태권도 소재 웹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연재 계획 앞둬
태권도 소재 웹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연재 계획 앞둬
  • 구남균 기자
  • 승인 2019.10.29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태권도진흥재단 공모 결과 웹툰 제작 3개사 선정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의 ‘태권도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에 이어 웹툰 콘텐츠까지 제작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9일 오전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토리컴즈 주식회사(대표 송순규, 이진우), ㈜투믹스(대표 김성인), ㈜유주얼미디어(대표 김유창)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재단과 3개의 제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웹툰 제작방향을 공유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당 1회 이상 현장점검 및 평가를 하기로 했다.

웹툰의 장르는 로맨스와 드라마, 스포츠, 액션, 코믹 등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년 5월까지 연재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에 따라 향후 캐릭터 상품 개발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추가적인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욱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웹툰을 제작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10일 태권도 소재 게임 제작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게임과 웹툰 제작에 각각 6억 3천만 원,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