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채 6명 채용’…경찰청장기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개최
‘경찰특채 6명 채용’…경찰청장기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개최
  • 구남균 기자
  • 승인 2019.10.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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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경 특별채용 및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 부여
2019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왕 중의 왕을 가리는 ‘경찰청장기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27일(일)부터 31일(목)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창녕에서 진행된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최장신 회장을 비롯해 민갑룡 경찰청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40여 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각 체급의 정상을 도전하는 선수들의 우승을 향해 사활을 걸었다.

기존까지 우수선수선발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해당년도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 입상자만이 참가해 1, 2위 입상자 및 차상위에 한해 다음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무도경찰 채용이 도입되어 각 체급별 우승자를 대상으로 채용기회를 부여해 총 6명을 경찰공무원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지난해에 비해 68명의 증가해 총 658명의 선수가 경쟁의 불을 지폈다.

경찰청은 서류전형 면제 후 신체검사, 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고 채용절차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 간 신임경찰관 교육을 받은 후 일선 경찰서 형사·수사 분야에서 5년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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