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 기금모금 친선골프대회 성료
샌디에고 한인회, 기금모금 친선골프대회 성료
  • 이보배
  • 승인 2019.07.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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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결속·친선 도모 목적… 80여명 참여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주최한 한인회 초청친선골프대회가 지난 6일 스틸캐년 골프클럽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일 진행된 샌디에고 한인회 주최 초청친선골프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디에고 한인회
지난 6일 진행된 샌디에이고 한인회 주최 초청친선골프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한인회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의 결속과 친선을 도모하고 한인회 운영기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골프대회에 60명, 시상식 및 초청만찬회에 약 80여명이 참석해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발전과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백황기 한인회 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들과 △김일진(명예대회장) △조광세 △김병대 등 전임 한인회장과 △한유미(대회장) △김정아(샌디에고 GCF 회장)씨 등 한인 단체장들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 △박학수(인랜드 한인회장) △김종대(OC 한인회장) △조시영(전 동부한인회장) △최태호(LA북부 한인회장) △스테파노 김(빅터빌 한인회장) △폴 송(전 서남부연합회장) 등 LA, OC, 인랜드, 빅토빌 등지에서 단체장과 유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저녁 진행된 초청만찬회에서 백황기 회장은 "참석하고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한인사회의 신뢰를 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유미 대회장은 "한인회의 열성적인 활동을 보면서 이 대회를 후원키로 결심했다"면서 "한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고, 김일진 명예대회장은 "이 행사로 한인들 간의 화합이 이뤄지고 서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 백황기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친선골프대회 결과 김재봉(남자부)씨와 박세리(여자부)씨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컵은 69타를 친 주니어 골퍼 앤드루 정(17)군에게 돌아갔다.

또 장타상은 최영천씨와 조안나 리씨, 근접상은 리차드 권씨와 박선아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한인회는 오는 10월 발보아팍에서 개최하는 '2019 K-pop & 한국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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