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태권도인 전용 공간' 마련
태권도원, '태권도인 전용 공간' 마련
  • 이보배
  • 승인 2019.07.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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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위한 '사랑방'… 잔디 운동장에 '육상 트랙' 조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태권도인들 간 교류와 훈련 성과 확대 등을 위해 사랑방과 육상 트랙을 조성했다.

'태권도인 사랑방' 내부.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인 사랑방' 내부.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도약센터 3층에 마련한 '태권도인 사랑방'은 기존 소강의실을 활용해 소파와 컴퓨터, 휴대폰 충전기, 태권도원 안내책자 등을 비치했다.
이 공간은 국·내외에서 태권도원을 찾는 지도자들이 편하게 교류와 회의, 휴식 그리고 개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개방해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잔디운동장 육상 트랙. ⓒ태권도진흥재단
잔디운동장 육상 트랙. ⓒ태권도진흥재단

또 태권도원 도약센터 앞 잔디 운동장에는 80미터 길이(총 길이 95미터)의 육상 트랙을 조성했다. 총 4개 레인으로 조성된 트랙은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 시 단거리 기록 측정과 체력 향상 등에 도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국내·외 사범님 등 태권도인들이 태권도원에 오셔서 교류를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사랑방에서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대화가 오가고, 육상 트랙에서는 굵은 땀 방울로 전지훈련 성과를 확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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