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2019 DMZ 평화대축제'
파주 임진각, '2019 DMZ 평화대축제'
  • 한예진 기자
  • 승인 2019.06.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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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수련인 5000여명 '평화기원 퍼포먼스' 기대↑

오는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9 DMZ 평화대축제(이하 평화대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태권도 수련인 5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평화기원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019 DMZ 평화대축제' 포스터. ⓒ경기도태권도협회
'2019 DMZ 평화대축제' 포스터. ⓒ경기도태권도협회

이번 평화대축제는 국민일보(대표 변재운)가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 조정원)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2019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며 진행됐다.

평화기원 걷기, 휴전선 철책 그림엽서 걸기, 그림공모전 시상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 진행과 함께 '태권도'로 하나 되는 시범공연과 단체 세리머니가 진행 소식이 일찌감치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태권도 시범은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과 '태어로즈 영웅단'이 각각 25분, 20분 정도의 시범공연을 진행하고, 장내 정리 및 단체 세리머니 준비가 마무리 되면 전국 도장에서 모인 태권도 어린이 엘리트들의 단체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일반 태권도 수련인 5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망의 '대규모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평화기원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총 4534명이며, 태권도 도장 137곳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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