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 사범 및 WTA 강사 명칭공모
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 사범 및 WTA 강사 명칭공모
  • 한예진 기자
  • 승인 2019.07.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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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6일까지 접수… 각 분야별 대상·우수상·장려상 선정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이하 WTA)이 태권도 사범 및 WTA 강사에 대한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WTA 사범 및 강사 명칭공모전 포스터. ⓒ국기원
WTA 사범 및 강사 명칭공모전 포스터. ⓒ국기원

 

공모 분야는 △사범명칭 분야: 태권도 사범 1, 2, 3급별 명칭(국문, 영문) △강사명칭 분야: WTA 강사 1, 2, 3급별 명칭(국문, 영문) 등이다.

공모는 지난달 17일 시작됐으며 오는 8월16일까지 진행되고,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4명 이하)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WTA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wta2019@ kukkiwon.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태권도 '사범'이라는 명칭은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임의대로 불리고 있고, 일부 사람들의 경우 일정 자격도 갖추지 않은 채 스스로를 사범이라 칭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WTA 강사 역시 지도경력, 교육대상과 무관하게 이론강사, 실기강사로만 구분돼 있을 뿐이다.   

따라서 WTA는 이번 공모를 통해 태권도 사범 자격, WTA 강사 등 급수별 명칭을 정하고, 체계를 구축해서 사범과 강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대상 1명(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팀)은 상패와 상금 60만원, 장려상 3명(팀)은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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