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G1)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승인대회 중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다.
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이하 ‘김운용컵조직위’)는 8일 참가규모가 세계 64개국 4522명으로 확정됐다고 공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김운용컵대회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하였고, 해외선수단 참가 규모만 1800명이 넘는다고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시범 팀 대항이 새롭게 신설됐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김운용컵 대회가 참가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팀원들과 조직위원장이신 이동섭의원님께 깊은 감사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김운용컵이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로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태권도 시범단,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식후 공연은 2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이 선보일 예정이다.
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 개막식에는 이동섭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대만 우칭궈 IOC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회장,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 각 국가태권도협회장, 시·도 태권도협회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해외지부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