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7월 초 태권도협회 비리 근절 행정사무조사
서울시의회, 7월 초 태권도협회 비리 근절 행정사무조사
  • 한예진 기자
  • 승인 2019.06.3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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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증인 소환 비리 의혹 집중 추궁
오는 7월4일~5일 양일간 사무조사 이어져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체육단체의 비리 근절을 '정조준'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회의를 잇따라 진행하며 각종 비리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리: 이달 초 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체육단체 비리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진행 모습. ⓒ서울시의회
이달 초 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체육단체 비리 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진행 모습. ⓒ서울시의회

 

먼저 이달 초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한 서울시의회는 지난 27일 서울시태권도협회 최진규 회장, 현직 상임고문 등 임직원을 증인으로 불러 협회 부정심사, 사조직화 등 각종 비리 의혹을 집중 조사했다.

이와 관련 조사특위는 내달 4일과 5일에도 행정사무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정사무조사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나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조사특위는 앞서 지난 4일과 5일에도 서울시 관광체육국, 서울시체육회,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채용비리, 불투병한 회계 운용 등을 파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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