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욕, 태권도로 맺은 원거리 우정 ‘눈길’
전주-뉴욕, 태권도로 맺은 원거리 우정 ‘눈길’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5.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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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 MOU 체결
태권도 저변확대 및 상호 우호교류 노력키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인 미국 뉴욕시와 태권도를 매개로 한 민간교류에 나섰다.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가운데)과 박연환 뉴욕오픈태권도대회 대회장(왼쪽 두 번째)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가운데)과 박연환 뉴욕오픈태권도대회 대회장(왼쪽 두 번째)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전주시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위원장 강영수)와 뉴욕오픈태권도대회(대회장 박연환)가 양 대회 발전과 양 도시 태권도인의 교류 및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지난 4월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뉴욕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임원들의 전주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우의를 돈독히 해나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양 조직위원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대회의 성장에 서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주 문화관광 홍보와 뉴욕의 태권도 저변확대에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편,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7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오픈태권도대회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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