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8월 개막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8월 개막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4.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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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 진행…350여명 참석

신한대학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을 기원하는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조직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
▲지난 6일 진행된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조직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

오는 8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3일 시작돼 같은 달 28일 마감된다.
이와 관련 신한대학교 측은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6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종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회 △지도위원회 △분과위원회 △자원봉사자 포함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강성종 조직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것,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미래 산업을 맞이하는 우리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태권도만큼 우리나라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 우리 신한대학교도 태권도 석사, 박사과정을 개설했다. 또 대한민국 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태권도라고 생각해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임명되는 분들을 중심으로 대회의 첫발을 잘 디뎌 태권도와 신한대학교가 세계에 빛날 수 있게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 위원장은 350여명의 조직위원들에게 약 1시간 30여분 가량 직접 임명장 수여를 하며 한명한명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각 분과를 대표해 임명된 조직위원들은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은 전문체육선수들은 유치하는 동시에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독려하고 있어 태권도를 통한 국민 건강과 여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태권도의 홍보와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대학 총장기와는 달리 △태권도 품새 △겨루기 △자유품새 △시범경연 △K-POP태권댄스 △태권줄넘기 △실버태권도 △가족태권도 △무도호신술 △무도격파 △태권도복모델 콘테스트 등 11개의 종목을 유치해 대회 참가자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태권도의 다양한 융합의 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인들에게는 태권도 한마당과 몇몇 국제오픈대회등 대한민국의 태권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좁았으나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은 다양한 종목에서 일반 선수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개념 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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