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제1차 인권경영 위원회 발족
태권도진흥재단, 제1차 인권경영 위원회 발족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9.02.2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 인권경영강화: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 인권경영강화: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늘(26일) 인경위 위촉장 수여… 인권보호 증진 행보 적극 앞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등 인권보호 증진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재단은 금일(26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인권경영 위원회를 개최해 인권경영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실 있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현황 검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의 인권경영 위원으로는 정국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을 비롯해 △송기춘 교수(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해경 교수(충남대 사회복지학과) △박인철 소장(맥서브컨소시엄) 등 총 6명의 외부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인권 관련 지식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및 협력업체 대표로 폭넓은 의견수렴 및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는 등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송기춘 교수는 "재단의 인권경영 위원으로 위촉되어 기쁘면서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단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면서 "재단은 인권침해 예방뿐만 아니라, 더욱 높은 수준의 인권 존중 문화 형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권경영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시해 기업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등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인권을 기본적 요소로 고려하는 경영 원칙을 의미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