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 ‘美 대통령상 인증기관’ 승인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 ‘美 대통령상 인증기관’ 승인
  • 한예진
  • 승인 2019.01.02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조기락 회장.  (오른쪽) 대통령봉사상 PVSA 인증서.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조기락 회장. (오른쪽) 대통령봉사상 PVSA 인증서.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미국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조기락)가 연방정부로 부터 대통령봉사상 PVSA (President’ s Volunteers Service Award) 인증기관으로 지정됬다.


이로써 초·중·고교생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협회에 일정시간 봉사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필 편지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장애인 태권도협회 조기락(공인7단) 회장은 “봉사와 기부의 나라 미국에서 특히 장애인 태권도에 봉사를 아끼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장애인 태권도를 발전 시키는데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조기락 회장은 밀알선교원에서 태권도 지도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밀알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 회장은 “같이 인내하고, 같이 웃으며 같이 도전하는 언제나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같은 날 정기총회를 열고 밀알 학생들에게 태권도복을 지급하자는 의견에 합의했다. 아울러 “워싱턴뿐만 아니라 국적을 막론하고 장애우 태권도인들에게 사랑과 봉사, 나눔을 함께 하자”면서 “장애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