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신경일 작가, 태권도 드라마 '나래' 집필
'군함도' 신경일 작가, 태권도 드라마 '나래' 집필
  • 김현덕
  • 승인 2018.11.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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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의 시나리오를 쓴 신경일 작가가 글로벌 태권도를 소재로 한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의 대본을 맡았다.

드라마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나래, 박차오르다'에 대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청춘 코믹 액션극이라고 26일 소개했다.

이 작품에서는 태권도를 고리로 안하무인 성격의 대기업 외손녀와 시골 마을 풍운아의 티격태격 로맨스와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액션이 그려질 예정이다.

나래, 박차오르다 제공
나래, 박차오르다 제공

 

제작진은 "제작 협약을 맺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니투 찬드라 등 해외 태권도 스타 출연을 추진, 한류 콘텐츠와 태권도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8년간 준비 단계를 거친 이 작품은 일본에 선판매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 목표로 편성은 각 방송사와 협의 중이며 캐스팅도 진행 단계에 있다.

한편, ‘나래, 박차오르다’는 ‘군함도’의 신경일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SPC 얍(YAPP), 옐로우팩토리, 글로빅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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