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영 전 사무총장이 비리 의혹에 전면적으로 반박했다.
12일 오후 오대영 전 사무총장은 태권도타임즈와 전화 통화에서 "비리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태권도타임즈는 국기원 내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종 비리를 폭로했다. 특히 '오대영 전 사무총장의 비리 의혹'에서 사퇴 직전 일부 직원들에게 승진 연한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퇴 전 자기 식구 챙기기식의 ‘특혜식 승진’을 시켜주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승진을 위해 3년의 기간을 채워야 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이를 다 못 채운 직원이 승진을 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또한 공평한 인사평가가 이뤄져야 할 상황에서 근무시간 가상화폐 거래와 게임을 하는 직원이 승진한 사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오대영 전 사무총장은 "그런 일도 없으며 인사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없는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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