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혜자X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JTBC '눈이 부시게' 내년 첫방
[공식입장] 김혜자X한지민X남주혁X손호준, JTBC '눈이 부시게' 내년 첫방
  • 한예진 기자
  • 승인 2018.11.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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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이 '눈이 부시게' 출연을 확정, 내년 첫 방송된다.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극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김혜자와 한지민, 남주혁 그리고 손호준까지 가세해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여기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올드 미스 다이어리'와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함께한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따뜻한 웃음이 더해진 공감 로맨스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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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혜자는 지난 2011년 JTBC 개국특집극 '청담동 살아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석윤 감독과 재회한다. 영화 '마더'를 비롯해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한계나 틀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행보로 현재진행형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김혜자. 데뷔 후 처음으로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다. 기획 단계부터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쓴 드라마인 만큼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지민은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와 영화 '미쓰백'을 통해 공감과 흥행을 모두 잡는 데 성공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망설임 없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눈이 부시게'인 만큼 신뢰도가 높아진다. 

김혜자와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연기한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두 사람의 연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혜자와 한지민이 다르지만 같은 하나의 인물을 어떻게 펼쳐낼지 궁금해진다.

특별한 비밀을 가진 김혜자와 얽히게 되는 무결점의 기자 지망생 이준하는 남주혁이 맡았다.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손호준은 극 중 한지민이 연기하는 김혜자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똘기 충만한 오빠 김영수로 분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무능력, 무개념, 무대포 3無를 통달한 모태 백수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한다. 여기에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저격하는 로맨스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진의 만남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시너지를 발휘할 '눈이 부시게'는 지난 10월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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