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일 버스서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차량 2부제 촉진 목적
경기도 7일 버스서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차량 2부제 촉진 목적
  • 한예진 기자
  • 승인 2018.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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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7일 출근시간대 모든 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노선(2778개 노선 1만2500대)의 출근 시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버스 1대당 100매씩 총 125만매를 배포하기로 했다.

승객들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버스 내 배부함에서 1인당 1매씩 마스크를 꺼내 사용하면 된다.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위해 G버스 TV, 버스정류소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에어코리아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사업'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와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 2부제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추진했다.

앞서 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됐던 지난 3월 26~27일 간선급행버스 185대에 마스크 배포 시범사업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피해 예방을 위해 배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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