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사무국 구조 개편 단행
WT 사무국 구조 개편 단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7.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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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사무국 구조 개편 단행-전략기획실 신설 등 3국 2실 체제 개편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이 사무국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WT는 올림픽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맞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사무국 운영과 국가협회 지원을 위해 대폭적인 구조 개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WT는 앞서 2004년 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켜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15년 여만에 다시 한 번 3국 2실 체제로 개편에 나섰다.


이번 구조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략기획실의 신설이다.


WT의 장기 전략 기획 수립을 수립하고 경기 및 이벤트부를 합친 스포츠국, 국제부와 교육부가 통합된 국제협력국, 총무 및 재정을 통합한 총무국의 3개 부서와 연계해 발전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략기획실은 싱가포르 국적의 제리 링(Jerry Ling)이 맡았다. 제리 링 실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WT에서 국제부와 경기부를 거친 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경기서비스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비서실은 노희수 실장이 유임해 기존의 홍보 업무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총무국은 김일출 국장 지휘아래 인사관리 등 전반적인 행정, 재무 업무를 통괄하게 된다.


스포츠국은 이재욱 국장이 맡아 경기, 반도핑, 파라, 마케팅 등 경기,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휘할 예정이다.


국제협력국은 서정강 국장을 중심으로 국가협회 교육, 지원 및 전 세계 난민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케어스프로그램과 태권도박애재단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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