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2연패 달성
대전체고,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2연패 달성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5.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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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총장기 우승, 중고연맹회장기 준우승 등 절정 기량 뽐내…
남자고등부 한성고 우승

대전체고가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여고부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8일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서 ‘제20회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전체고, 한성고가 고등부 최정상을 차지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총 1,978명이 출전한 가운데, 여고부에서 대전체고가 금메달 2개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고는 올해만 여고부에서 용인대총장기 우승, 중고연맹회장기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도 품에 안으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에 출전했던 핀급 한나연은 결승전서 공주영명고 김나연을 15대 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체전 –49kg급서 깜짝 우승을 일궈냈던 박예온이 결승전에서 평내고 금가은을 9대 2로 꺾고 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대전체고는 이밖에도 라이트급 나채림이 은메달, 밴텀급 신하영, 페더급 김혜원이 동메달을 추가해 여고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서울체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강원체고가 서울체고와 메달 수에서 동률을 이뤘음에도 체급 다수에서 밀리며 아쉬운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한성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성고는 L-미들급 변명균이 결승전에서 인평고 최문수를 30대 1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기에 핀급 이정일이 은메달, 웰터급 조승규, 미들급 안범섭이 동메달을 추가해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낸 충남체고가, 3위에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다사고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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