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전문가 집단 영입으로 재도약 준비
우석대 태권도학과, 전문가 집단 영입으로 재도약 준비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5.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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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욱·송남정·김동명·김재식·최동훈 교수 등 학과 교수 합류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명망 있는 태권도 전문가들을 영입해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진.


우선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겨루기와 시범단 국가대표 출신인 윤정욱 교수를 영입했다.


윤 교수는 겨루기와 시범단 국가대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태권도 공연을 연출해왔다.


여기에 태권체조로 잘 알려진 세계품새선수권 3연패의 송남정 교수도 우석대 태권도학과로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대학에서 소비자 행동을 연구한 정승훈 교수가 태권도 공연의 학문적 발전을 맡고, 넌버벌 난타 태권도 퍼포먼스 ‘비가비(飛加飛)’로 잘 알려진 비가비컴퍼니 김동명 부대표도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김재식 교수, 격파왕 출신의 최동훈 교수가 품새 지도와 강의를 맡았으며, 다양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는 유한철 연출가도 학생들의 연기와 연출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


이와 함께 송은섭 학과장과 강철우 교수가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공연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새롭게 영입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개설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특성화시켜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2014년 교육부에서 60여 개 대학만을 선정해 지원하는 명품학과(지역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되어 특성화사업인 ‘태권도의 창조・경제적 가치 발견을 통한 한(韓) 브랜드형 인재 양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이번 새로운 교수진 영입을 통해 특유의 역동적이고 힘 있는 시범공연으로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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