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7월 말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개최
태권도진흥재단, 7월 말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개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4.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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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 30명 모집… 8월 1일 태권도 단체시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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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전 세계 20여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수련과 체험 등을 진행하는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하고, 캠프에서 함께할 국내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과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태권도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태권도 품새교육’과 ‘겨루기’, ‘태권댄스’ 등의 “실기 교육”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견학’ 등의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 투어”, ‘참가 청소년들간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일에는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태권도 단체시연을 진행하는 등 수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캠프에 함께 할 국내 참가 청소년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만 13세부터 만 19세까지 ‘영어회화’가 가능하며 태권도 유경험자 청소년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캠프기간동안의 숙박과 식사, 교통,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수료증이 발급된다. “2018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청소년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4월 27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재단은 해외 공관·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70여명의 해외 청소년 등을 선발해 총 100여명이 함께하는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서 20여개국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이 함께하며 수련과 문화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며 “재단은 해외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와 태권도 정신을 함양시키며, 태권도 비활성화 국가 및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영어’로 진행되며, 4인 1개조에 국내 청소년 1명과 해외 청소년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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