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태권도 시범단 ‘카자흐스탄 방문’
포천시태권도 시범단 ‘카자흐스탄 방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2.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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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간 일정, 포천시태권도의 우수성 알려


포천시태권도시범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파브르다르 주지사(BAKAUOV BULAT ZHUMABEKOVICH) 초청을 받아 카자흐스탄 파브르다르시를 방문했다.

시범단은 최영주 포천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박영호 자문회장, 주영국 영북면 체육회장, 신인철 시범단 후원회장, 임영선 시범단 단장(현 포천시태권도협회장) 등 총 28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카자흐스탄 행정수도 아스타나 도착해 파브르다르시시장(ASHIMBETOV NURZHAN KEMEROVICH)과 파브르다르 국립 대학교를 방문해 총장(AKHMETOVA GAUKHAR GALYMOVNA)과 교육정보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파브르다르시 시장은 포천시 관내 및 한국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시범단은 ‘파브르다르 제17회 태권도 대회 겸 제1회 주지사 대회’ 겨루기 부분에 출전해 전성은(영북초). 전성재(영북초). 배정호(영북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시범단 일행은 아스타나 행정수도에 아스타나에서 태권도 시범을 끝으로 이솔미 시범단 조교 겸 통역의 인솔로 귀국길에 올랐다.

임영선 회장은 “포천시태권도시범단을 뜨겁게 환영해준 카자흐스탄 파브르다르 주지사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훌륭한 시범을 보여준 시범단 여러분들이 묵묵히 훈련에 임해 준 것에 대해 회장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고 격려하면서 “최영주 명예회장, 신인철 후원회장, 주영국 영북면체육회장 등 포천시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이 포천시태권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주 명예회장은 1일 소흘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포천시태권도시범단이 공식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면서 “카자흐스탄 파브르다르 주지사 초청으로 7박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포천시태권도시범단의 뛰어난 실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 포천시태권도가 포천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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