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일주일 간의 열전 돌입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일주일 간의 열전 돌입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8.01.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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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일주일 간의 열전 돌입

▲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좌)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경덕 상임부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8년 무술년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의 첫 전국대회인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KTA와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문성규)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삼다수, MBC스포츠가 후원, 제주스포츠가 협찬했다.



27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주최단체인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과 주관단체인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을 비롯해 오영훈 국회의원,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시장, KTA 조영기 상임고문, 이현부 부회장, 오일남 상근이사, 최철영 이사,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이화현 회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윤종욱 회장,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 경상남도태권도협회 박상수 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최재춘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종주국 태권도의 새해를 여는 대회인 제주평화기의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KCTV 김귀진 사장은 “이 대회는 제주가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창설됐다”며 “국기인 태권도를 통한 평화이념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주태권도계에 있어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제주평화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 이어 7월에는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연이어 이곳 제주에서 열리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은 “전국에서 치러지는 많은 대회 가운데 매년 처음으로 열리는 평화기 대회는 전국의 많은 선수들의 그 해 기량을 점검하는 첫걸음으로서 좋은 결실의 시작이라고 여겨진다”면서 “이 대회가 성황리에 해를 거듭하는 것은 많은 태권도인들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18년도 제주에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최됨에 따라 더욱 더 많은 관심과 해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평화기 대회는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됨에 따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평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품새 부문을 신설해 겨루기와 품새 2개 부문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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