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태권도박물관, “참여형 창의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태권도박물관, “참여형 창의체험 프로그램” 인기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9.26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참여형 창의체험 프로그램” 인기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 참여 신청 줄이어-

태권도진흥재단의 ‘참여형 창의체엄 프로그램’인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가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신청이 이뤄지며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초등학생(학급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학교 참여형 창의체험프로그램인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는 박물관을 찾아 관람에만 치중하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 스스로 박물관 속 유물을 탐구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박물관 전시물 탐구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는 ‘태권도의 비밀, 유물로 만나는 태권도’를 교육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립태권도박물관의 전시유물탐구학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청각 학습인 ‘숫자로 말하는 태권도’와 활동지 풀이 활동인 ‘스스로 찾는 박물관 속 보물’, 나전공예로 꾸미는 ‘빛나는 태권 꿈메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면서도 문화유산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학산초등학교 어린이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에는 영동군 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수군 장계초등학교·산서초등학교, 무주군 적상초등학교·무주초등학교, 영동군 양산초등학교가 참여를 신청하는 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역사․문화체험 학습의 장으로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선생님들과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금요일 10~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지며, 참가비 및 교육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태권도원 홈페이지 또는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