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기간 다양한 행사 마련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무주읍 서면마을 등 13개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음식 & 숙박)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읍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가 익어가는 섬마을(자전거 트레킹, 꽃밥 등)’을 주제로 저전거 트레킹, 꽃밥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서면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엔 도깨비가 산다’로 섶다리 체험, 연잎 밥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무풍면 승지마을 농장체험, 꽃마차 투어 산양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다.
무주군청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무주에 오시면 꼭 즐겨봐야 할 마을로 가는 축제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겨냥해 그 문을 활짝 열었다”며 “방문객들이 농 · 산촌지역인 무주의 특성과 전통문화, 그리고 무주사람들의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무료 농촌관광투어(6.25.~30.)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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