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역대 최대 규모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역대 최대 규모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6.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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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참석 “세계평화 화합 기여한 세계태권도연맹 노력감사”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지난 24일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중국의 유자이칭 IOC부위원장과 북한의 장웅 위원 등 IOC 위원들, 조정원 WTF 총재와 집행위원들, 리용선 ITF총재, 그리고 각국 주한 대사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183개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 그리고 무주군민 등 5000 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은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역사상 처음 있는 국가수반의 참석인데다가 태권도 종주국의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개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 연설에서 “예의와 정의의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와 화합에 기여해주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WTF와 ITF가 하나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서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이연택 공동위원장과 황정수 부위원장(무주군수)의 개회 선언으로 2017 무주대회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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