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성료
제3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성료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3.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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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 성료
태권도 꿈나무들의 열띤 발차기

지난 25일 개최한 태권도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37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가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임원 및 선수 그리고 학부모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군립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25일 개회식에서는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와 전라북도의회 장명식 교육위원장 그리고 전라북도교육청 조병호 인성건강과장, 고창교육지원청 김국제 교육장, 전주시의회 이병하의원,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센터 이대원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창군청 박우정 군수는 “우리고장에서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대회가 태권도 꿈나무선수 여러분 모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휼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은 “전라북도의 태권도가 상위권 입상의 전략종목으로 큰 목을 다하기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또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우리고장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조병호 과장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땀과 열정을 다한 선배 원로를 존중하고, 희망의 후배를 사랑하며, 동료를 이해하는, 상생의 무도로 태권도가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접하여 자신의 신체도 보호하고 체력을 기르며 예의를 아는 인성교육 차원의 무도로 성장해달라”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도 당부했다.

 

아울러 김종석 사무국장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있을 최종선발전에서 우수한 선수를 공정하게 선발 할 것이며, 최종선발전은 오는 4월2일(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된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평가전을 통하여 경기력을 향상시켜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에 따르면 1부 남자초등부 5∼6학년 8체급과 여자초등부 5∼6학년 8체급, 남자중등부 11체급, 여자중등부 8체급, 2부는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등 총 520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충청남도에서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됐으며 고등부 입상자는 올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된다.

 

경기 결과 남자초등부 왕어진(전주남초), 여자초등부 맹서연(전주남초), 남자중등부 이승민(전북체육중), 여자중등부 박소정(전주기린중) 남자고등부 이명진(전북체육고), 여자고등부 빈혜민(전북체육고)가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김정환 감독(전주남초)과 성준기 코치(전북체고)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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