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자로 보도한 '사이코패스 같은 지도자.......'의 주인공인 김모코치가 본사를 찾아와 본지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해명성 항변을 하였다.
본사 사무실로 찾아온 김코치는 자신이 선수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은 사실이고 학교에서 해임 된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이 너무 억울한 점이 있어 해명하기 위해 찾아 왔다고 했다.
김코치에 따르면 김코치를 고소한 학부형이 자신에게 찾아와 "때려서라도 강하게 지도하여 성적을 올리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다고 말하며 선수가 나태한 모습을 보여 훈계차원에서 때린 것을 사진을 찍고 고소한 것으로 무언가 모를 음모에 휘말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이유야 어찌 되었든 선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였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팔을 골절시킨 부분에 대해서도 훈련을 하다 그리 된 것이지 결코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 아닌데 와전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사우나에서의 성희롱에 대해서도 일부 학부모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은 맹세코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아니라는 증언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항변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결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모 중학교 태권도부 학부모들이 김코치를 고소한 상태이고, 경찰에서도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 중이어서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수사과정과 재판과정을 통해서 밝혀질 것이다.
한편, 이 학교 태권도부 학부모들은 현재 김코치를 고소한 측과 조용한 해결을 원하는 측으로 갈라져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