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장 마우스피스 소독기 호평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장 마우스피스 소독기 호평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3.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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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장 마우스피스 소독기 호평번거롭지 않은 가운데 위생 관리 측면에서 좋은 반응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아시아주니어선발전에 도입한 마우스피스 소독기가 편리성과 위생관리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다른 연맹 대회장에서도 마우스피스 소독기 설치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최종선발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마우스피스 자외선 소독기가 설치됐다.


마우스피스 소독기는 이철주 회장의 공약 중 하나로, 살균 시간은 약 30초에서 1분 정도 소요된다. 선수들은 전자호구를 착용하는 동안 자외선 소독기에 마우스피스를 넣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함이 없고, 하루에도 몇 번씩 입에 물고 경기를 해야 하는 마우스피스를 소독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마우스피스 소독기는 대한태권도협회(KTA)를 비롯해 다른 연맹 대회장에서도 도입될 전망이다.


중고연맹 서대원 사무국장은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가 급하게 잡혀 선발전을 치르는데 촉박했지만 이철주 회장께서 약속한대로 자외선 소독기를 구비했다”며 “아울러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대신 입상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메달도 더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자호구 성능시험 감시위원회, 대회장 보조 워밍업장 마련 및 TV 설치, 도핑교육 연수, 해외 국제 팀 인적자원 교류 추진 등도 차근차근 준비해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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