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학생 태권도시범단’ 고3 학생 전원 태권도학과 합격”
“‘무주 학생 태권도시범단’ 고3 학생 전원 태권도학과 합격”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2.03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 학생 태권도시범단’ 고3 학생 전원 태권도학과 합격” 한국체대 2명, 용인대 1명, 우석대 1명, 전주대 2명

‘무주 학생 태권도 시범단원’들 중에 고등학교 3학년생 6명 전원이 태권도학과에 합격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고 정다인·이유림 학생은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무주고 김곡재 학생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안성고 이재호 학생은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 합격했다.

또 무주고 김수길 학생과 안성고 김태훈 학생은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에 합격해 전문 태권도인으로서의 꿈을 꽃 피우게 됐다.    


정다인·이유림 학생은 ‘무주 학생 태권도 시범단’ 창단 멤버로 그간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국내외 대회 개막 행사 등에서 시범공연을 펼쳐왔으며 미국과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해외를 다니며 태권도와 태권도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시범단 활동을 해왔다.  

김태훈 학생은 2008년, 김곡재·이재호 학생은 2009년부터 시범단 활동을 함께 해왔으며 김수길 학생은 2013년 시범단에 합류했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박선옥 태권도 담당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우리 학생들이 다년간의 시범단 활동을 기반으로 태권도인이 되기 위한 꿈을 키우고 또 그 관문을 잘 통과해 대견하다”며 “무주군에서는 나머지 시범단 학생들 또한 자긍심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또 어린 학생들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은 현재 31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무주군태권도협회(회장 이도우)를 통해 태권도원 홍보와 태권도 보급,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도 시범단원들의 실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단원들의 훈련과 어학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태권도 교육과 선수부 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군 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은 “무주가 태권도 성지인 만큼 태권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키우고 태권도를 생활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가교 역할을 우리 시범단원들이 하고 있는 만큼 태권도인으로서의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