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을 가진 여성 태권도인의 잔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여성 태권도인의 잔치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8.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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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을 가진 여성 태권도인의 잔치
15회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14회 전국태권도품새대회 
12일~1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려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14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각각 개최됐다. 


헌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서용문)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1201명(개인 835명/단체 132팀), 겨루기 946명(개인 781명/단체 22팀) 등 21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년에 비해 대회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16일 열린 개회식에서 서용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본 연맹은 많은 여성태권도인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튼튼한 몸과 강인한 정신을 책임지는 것을 물론 미래 스포츠계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으로 개인의 명예와 팀의 명예를 드높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여성태권도대회는 전국의 여성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의 참된 정신과 이상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여성 태권도계 최대의 대회”라며 “본 대회는 매년 규모와 대회운영 등 여러 면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명실공히 전통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여성 태권도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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