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열려
“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열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7.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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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공개행사의 한 장면>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가 영천체육관에서 “지구촌 태권도! 별의 도시 영천에서”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9일 개막했다. 앞으로 매년 2년 마다 영천에서 개최되는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에는 “Global Taekwondo Coming to YeongCheon”, “경북을 세계로 세계인을 영천으로”라는 영천시민의 여망과 의지를 담아 60여 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였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승인 하에 영천시,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 번 국제클럽오픈대회는 7월 9일~13일, 5일간 태권도를 연마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태권도의 무도 정신과 기술을 전파’하고 ‘클럽 태권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클럽 태권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이루자’는 취지하에 9일 오후 4시 선수단 입장, 개막선언, 환영공연, 대회사, 선수단선서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 만찬과 연회가 열렸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볼거리 풍성한 부대행사 및 전통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대회기간 동안 어울림 한마당 음악공연과 함께 10일 국악한마당, 전자현악, 11일 우리춤 어울마당, B-Boy 팀 12일 어울림 한마당 음악공연과 밸리댄스, 13일 고슴도치 3형제 난장공연과 함께 민속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수지침, 포토존, 전통악기장구체험, 격파체험, 전통차 시음, 도자기 물레체험 등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한국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시민회관에서는 갖가지 길거리 공연, 외국인 공연등이 펼쳐져 세계 각국의 문화들이 교류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번 영천대회는 기존의 국가대표 선수만 참여하던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경기가 아니라 공인 1품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럽위주의 대항전으로 겨루기와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한 기량을 보여주는 클럽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몄으며 특히 겨루기 단체전은 3인조, 5인조의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하여 타 대회와 차별화를 기하였다.

한편 미래를 준비하고 국제사회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한 영천은 다가오는 2014년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을 조성하며, 미래 지향적인 하이테크의 각종 첨단 산업기반을 갖추고 대한민국 경상북도 동남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도시로 비상할 전망이다.

                                                                                                                  -류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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