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임규붕)를 초청하여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및 글로벌태권도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임규붕회장과 31명의 고단자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1일 까지 박5일간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공원 건립현장, 문화체육관광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6월 28일 10시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하여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자리에서 미국고단자회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정신과 철학을 만날 수 있고 태권도 고단자들의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의 장이 될 ‘태권도공원’ 상징지구에 대한 원로 태권도인의 관심을 제고하며 계속적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United States Taekwondo Grandmasters Society)는 2002년(초대회장, 박원직) 미국의 한인사범 중 태권도8~9단의 원로고단자로 구성되어 출범하였으나 최근에는 미국인 사범도 일부 가입하는 추세로 미국연방정부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총 회원수는 250여명이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태권도 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매년 태권도 유공자 선정 시상, 태권도 관련 심포지움 개최 등의 활동을 하며 미국사회에 태권도를 심기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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