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수 사범 무기한 1인 시위 돌입
고한수 사범 무기한 1인 시위 돌입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3.06.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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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 국기원 WTF 장악 음모 규탄




고한수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의장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국기원 이사장 출마설 및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선거출마와 관련하여 1인 시위에 들어갔다.
 
 
고한수 전 의장은 3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홍문종의원의 국기원 이사장설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선거에 출마한 일련의 행동을 ‘정치인에 의한 태권도 장악’의 일환이라 비판하면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특)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 장악 음모를 즉시 중단하라’ ‘태권도인은 홍문종사무총장을 국기원 이사장으로 원하지 않는다’ ‘홍문종사무총장은 국기원이사장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에 출마할 만큼 한가한 자리인가’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 고 전 의장은 3,4일 양일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5일부터 이틀간 SBS 방송국 앞, 10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시위를 벌이고, 국회 앞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SBS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고한수 전 의장

5일 SBS 방송국 앞 시위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고 전 의장은 “홍문종의원이 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지원하고 10월 재, 보선, 내년 지방선거를 총 지휘하는 중책을 맡았음에도 태권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비판하고 “홍의원이 (태권도에 대한)뜻을 꺽을 때 까지 무기한 시위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전 의장은 헌법재판소에서 100일 1인 시위, 대법원 앞 1인 시위 등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펼친 바 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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