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관광객 유치에 최대 호기”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관광객 유치에 최대 호기”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2.0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관광객 유치에 최대 호기”전북, 전담 여행사 선정…태권도 연계 상품 등 개발

전라북도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의 행사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 세계 206개국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17년 6월 22일에서 30일까지 9일간 전북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 1월 31일 ‘2017 전북방문의 해 전담여행사’6곳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국내 전담 3개사(아름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여행스케치)와 해외 전담 3개사(한그루여행사·중국,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동남아, 소라여행기획·일본)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을 비롯해, ‘2U-20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는 해로, 전북도는 전담 여행사 6곳에 U-20 및 태권도 대회와 숙박, 관광이 연계 상품을 개발토록 했다. 또 2월부터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및 모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5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던 ‘한·중 무술문화교류 축제’를 국제대회로 변경하고 이번에 선정된 해외 전담 여행사를 활용해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 일본까지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반면, 전담여행사는 노인,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단 등의 유치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전북현대축구 연계 상품, 태권도원 기업회의 유치,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주 개최 이후 실로 오랜만에 찾아온 관광객 유치의 호기”라며 “전담여행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3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