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 해산...역사 속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 해산...역사 속으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6.03.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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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 해산...역사 속으로통합협회 출범 앞두고 24일 해산 총회 갖고 ‘해산 결의’


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가 통합출범을 앞두고 해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는 지난 24일 각각 해산 총회를 갖고 통합협회 출범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회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공식 해산했다.

양 단체 대의원들은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회장에게 위임키로 하고 해산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해산 총회에서 박윤국 회장의 임기도 만료됐다.

이날 박윤국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대의원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퇴임 인사를 건냈다. 또한 박 회장은 “여러분이 경기도협회 힘이 될 것”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몇몇 대의원들은 박 회장에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도장활성화사업과 복지사업에 상당한 기여가 있었다”면서 “포상규정에 따라 차기 집행부에서 공적에 준하는 예우가 있었으면 한다”며 박회장의 업적을 칭찬했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연합회 양 단체는 각각 5:5로 구성되는 통합추진위원회의를 거쳐 오는 4월 초 통합 경기도태권도협회(가칭) 창립총회 개최와 함께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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