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2016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자산 보유액 300억원…2167개 등록 도장 보유
자산 보유액 300억원…2167개 등록 도장 보유
2016년도 경기도태권도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4일 경기도태권도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32명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국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박 의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추진한 각종 사업에 시군 협회가 적극 참여,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하여 감사 드린다”며 “또한 대의원 여러분들의 성원 그리고 지혜로운 결단과 추진력이 협회 발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예산처리에 대한 감사 보고와 2016년도 예산규모 확정 및 사업 전반에 걸친 세부사항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총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협회의 올해 수입은 55억원. 여기에 경기도협회는 태권도 지도자 복지기금 41억원, 상조복지회기금 14억원 경기도태권도전용체육관건립기금 88억원, 인재육성 및 포상기금 19억원 등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전용태권도체육관 건립 부지 73,409㎡을 합쳐 약 300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협회는 박윤국 회장 취임이후 신규도장 등록비 인하 정책을 추진, 지난 2012년 385개 도장 등록에 이어 지난 2014년 135개소 도장이 더 등록하는 등 현재 등록도장이 2167개로 늘어났다. 이로써 경기도협회는 전국 17개 시도협회 중 최다 회원도장을 두게 됐다.
올해도 경기도협회는 신규등록비인하 정책 추진과 심사인원 증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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