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 잔치인 제19회 울산광역시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1차 예선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초등부 620명, 중등부 157명, 일반부 85명 등 총 862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종합 우승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용인대한빛태권도체육관으로 돌아갔다. 종합 2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건우태권클럽이 차지했고, 종합 3위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송정대명태권도가 안았다.
또, 여자초등부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용인대한빛 태권도체육관이 차지했다.
종합 2위는 송정대명태권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이며, 종합 3위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중남키즈태권도장이 차지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울산중학교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여자중등부는 금메달 1개를 따낸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로 돌아갔다.
이 대회에서 초등부 4~5학년과 중등부 1~2학년 1~2위 입상자는 내년 5월 강원도에서 열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울산 대표를 가르는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개회식에서 김종관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강인한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리며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규칙을 지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