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권도 저변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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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5.09.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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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권도 저변확대 나선다!전국 최초 ‘태권도 진흥 지원 조례’ 제정

전라북도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라북도 태권도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이는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있는 태권도 종주도(道)로서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국제적 위상제고 등을 위한 것으로, 태권도 진흥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북도가 최초다.

전북도의회 강영수(전주 4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학교 태권도 활성화를 비롯한 태권도 선수·팀 지원, 우수 태권도선수 조기 발굴 등을 위한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963년 44회 전국체전 때 첫 호구를 차고 경기를 시작한 곳이 전북”이라며 “태권도를 통해 전북을 알리고 태권도 활성화를 통해 한옥마을과 같은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권도 지원조례가 제정되면 태권도 종주도(道)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엘리트 선수 양성을 위해 그간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틈새를 메꾸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태권도 관련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의 이번 조례는 입법예고 등을 거쳐 9월 8일 제324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을 통해 오는 12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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