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이준혁 사범(8단)
[미니인터뷰]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이준혁 사범(8단)
  • 류화수기자
  • 승인 2015.05.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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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이준혁 사범(8단)
▲블랙벨트 월드 태권도 페스티발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한국 수련생들을 처음 초청했는데

▲페스티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언제 도미 했는가
▲수련생들에게 강조하는 사항은
 
 

 
△태권도가 세계화 되고 각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태권도를 통한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창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1992년도에 처음 개최했는데 당시에는 누구나 원하면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 했지만 10년 전부터 블랙벨트월드라는 이름을 쓰는 도장들만 초청해서 매년 4월 둘째 주에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있다.
 
 
 
△아무래도 걱정이 많았다. 종주국 태권도 수련생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기대치가 있는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와 홈스테이 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화적인 충돌 등이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준비를 해서 왔고 또 수련생들이 어리다 보니 서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던 것 같다. 홈스테이를 한 가정에서도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와 달라고 당부하는 집도 있을 정도였다.
 
 
 
△지도자교육 10시간, 유단자 심사, 시합,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분에 태권도 사범들이나 수련생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1982년 서울시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왔는데 워싱턴DC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던 큰형님의 영향을 받아 태권도사범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취미로 수련한 태권도가 천직이 된 셈인데 6형제가 모두 태권도를 하고 있다.
 
 
 
△예의를 지키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을 태권도를 통해서 양성하는 것이 내가 도장을 운영하는 모토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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