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의 생활체육한마당, 수원을 흔들다
경기도민들의 생활체육한마당, 수원을 흔들다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11.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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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의 생활체육한마당,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수원을 흔들다
 
 

▲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1,250만 경기도민의 대축제인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라 수원의 꿈 뭉쳐라 경기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을 마쳤다.
 
18일 오후 4시 반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정신의 숨결이 느껴지는 수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시,군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경기도민의 대축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이 대회를 통해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회의 열기가 경기도 생활체육의 발전까지 이어질 것이다”라며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31개시․군에서 선수와 임원진 등 3만여 명이 21개 종목에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경기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품새, 격파, 태권체조(단체전), 종합시범(단체전)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15개시․군이 1부로, 16개시․군이 2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경기 결과는, 품새 단체전에서 ▲1부 △1위 용인시 △2위 고양시 △3위 안양시, ▲2부 △1위 여주시 △2위 구리시 △3위 동두천시가 차지했다.
 
격파 단체전에서는 ▲1부 △1위 안산시 △2위 고양시 △3위 시흥시가, ▲2부 △1위 광주시 △2위 안성시 △3위 하남시가 입상했고, 태권체조 단체전은 ▲1부 △1위 의정부시 △2위 고양시 △3위 용인시, ▲2부 △1위 군포시 △2위 양주시 △3위 여주시가 순위에 올랐다.
 
종합시범 단체전에서는 ▲1부 △1위 의정부시 △2위 고양시 △3위 성남시, ▲2부 △1위 여주시 △2위 군포시 △3위 양주시가 차지하며 태권도대회를 마쳤다.
 
대회 뿐 아니라 이번에 처음 시도된 스포츠 박람회는, 수원 만석공원 일원에서 스포츠 체험존, 스포츠 공연존, 스포츠 전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주역이라는 조명을 받았다. 참가선수들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 스포츠 박람회는 참가한 선수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 속에 성황리 운영되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지역‧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며,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여가 및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는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일 오후 4시에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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