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비’-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개막공연
‘비가비’-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개막공연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09.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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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타악퍼포먼스‘비가비’「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개막공연
태권도종목 오프닝 공연에 태권도 공연이 오르는 것, 이번이 처음

 
 
 
 
▲ 태권타악 퍼포먼스 '비가비'의 공연 모습.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태권타악 퍼포먼스 ‘비가비(飛加飛)’ 공연이 오는 9월 30일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열리는「2014 인천 아시안 게임」태권도 종목 개막공연을 한다.
 
비가비 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세계 3대 페스티벌인「2014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열흘 간 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Mervyn Stutter’s의 Pick of the Fringe에 선정돼 쇼케이스를 진행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Pick of the Fringe'는 매년 프린지 페스티발기간에 Mervyn Stutter’s가 자신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쇼이고, 매 회마다 이번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꼭 봐야할 공연 7~8개를 선정해 각 공연의 쇼케이스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국 에딘버러에서 펼친 2014년 8월 야외공연의 한 장면
 
 
이번 태권도 종목 개막 공연은 지난 에딘버러에 페스티발에서 진행했던 공연의 하이라이트부분인 타악 배틀과 태권도 격파로 10분 동안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 종목 개막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이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가비 연출 성상희 단장은 “경기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 및 코칭 스텝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러 오신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비가비 공연은 30일 화요일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오전 8시 50분 부터 10분간 태권도 종목 개막축하공연을 한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태권도와 접목해 예술성,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호평 속에 태권타악퍼포먼스 ‘비가비’는, 국내에서도 연말 상설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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