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축전, 경기도연합회 종합우승
전국생활체육축전, 경기도연합회 종합우승
  • 이주영기자
  • 승인 2014.09.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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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합회 - 전국생활체육축전 종합우승품새, 태권체조 부문 정상 … 겨루기 부문 2위 차지
 
 

▲ 종합우승의 경기도(중앙)와 2위 경북(좌), 3위 광주광역시가 시상대에 올랐다
 
 
천 8백만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전국생활체육축전 태권도 경기부분에서 경기도태권도연합회(회장 박윤국)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23일 강원도 속초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전국생활체육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의 최대 행사로 올해 강원도 10개 시·군에서 55개 종목(38개 정식, 8개 장애인, 9개 시범)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약 2만여명의 전국 17개 시·도 소속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이 중 태권도 대회는 속초에서 개최됐으며,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3개 부문에 대한 경쟁이 진행됐다. 
 
경기도연합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미국, 중국 등 해외동포선수를 포함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축전에서 겨루기(경민대), 품새(경희대), 태권체조(수원시시범단) 3개 부문을 석권, 최강 타이틀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연합회는 이번 축전에서 전 부문 석권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체육 조직이라는 점을 증명했으며, 도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태권도 보급을 위해 동호인들이 그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도연합회 박윤국 회장은 “태권도가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우승은 전국 최대의 인적자원을 가진 지역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해 전국체전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나를 포함한 지역 태권도인들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는 경북, 종합 3위는 광주광역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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