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al Moment :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조던 매터 사진전 전시연계 프로젝트
Magical Moment :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조던 매터 사진전 전시연계 프로젝트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7.18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와 예술의 만남 <Athletes Among Us>세계태권도연맹과 조던 매터의 콜라보레이션
◎ 전시개요

◎ 조던 매터의 운동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 Athletes Among Us>
작가소개   조던 매터 (Jordan Matter, 1966, NY)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2014년 여름, 조던 매터(Jordan Matter, 1966, 뉴욕)의 사진전 <Magical Moment :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개최한다.
 
조던 매터는 트램펄린이나 와이어, 안전장치 없이 도약하는 무용수나 운동선수, 서커스 단원들의 정직한 신체의 움직임을 순간 포착하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지난 2013년 아시아에서의 첫 전시였던 사비나미술관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사진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조던 매터는 이번 전시를 위해 열흘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7월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시범 선수단의 김한별, 이주호, 전찬혁, 조한울 선수와 콜라보레이션 촬영을 하게 되었다.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진행될 본 촬영에서는 조던 매터의 작품 시리즈 중 하나인 <Athletes Among Us>을 주제로 경기장이나 연습장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특별한 일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제대회와 시범 경력이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조던 매터의 역동적인 순간포착이 만나 태권도와 예술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과 더불어 한국의 국기(國技)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인 국제 스포츠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 전 시 명 : 『Magical Moment :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 - 조던 매터 사진전
- 전시기간 : 2014. 7. 15 (화) - 10. 26(일)  *총 104일
- 전시장소 : 사비나미술관 전관 (지하, 1층, 2층)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49-4 
- 작 품 수 : 사진 63점, 메이킹 필름 상영
- 입 장 료 : 성인 9,000원, 어린이·청소년 7,000원 / 경로우대, 장애우, 국가유공자 50%할인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30분)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미국대사관

조던 매터는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조정팀, 뉴욕 Jets의 미식축구 선수 챈시 스터키(Chansi Stuckey), 킥복서이자 보디빌더인 빈센트 루졸리노(Vincent Luzzolino), 축구선수 데이비드 구즈만(David Guzman) 등 각 종목에서 활동하는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유쾌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나는 대학야구 선수 시절 소중한 인생의 교훈을 배웠다. 끝없는 헌신이야말로 나의 목표를 성취하는 필수적 조건이란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운동선수가 아니지만 나는 여전히 경쟁하는 자들처럼 강렬하게 내 꿈을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인 <Athletes Among Us>에선 운동선수들이 경쟁하지 않는 상황도 표현하려고 한다. 운동선수들은 일상을 영위하며 그들의 열정을 호흡하는 것이다. <Dancers Among Us>가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의 삶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북돋는 작업이라고 한다면 <Athletes Among Us>는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의 목표를 끈덕지게 추구하도록 활기차게 일깨워주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 그 무엇이든 간에 절대 포기해선 안 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분투해야한다.” 
                                                                             - 조던 매터 아티스트 노트 중
 
 
조던 매터는 <Dancers Among Us>(2012) 사진집으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 등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존 T. 힐(前 예일대 사진학과 학과장), 로라 부클레스(허드슨리버 뮤지엄 큐레이터), 마틴 가서(스위스 빈터투어사진미술관 큐레이터) 등 미술계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3년 셀렉트아트페어, 스펙트럼아트페어 등에도 작품이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구선수와 배우로 활동했던 조던 매터는 사진작가인 조부 허버트 매터와 영화감독인 부친 알렉스 매터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았으며, 특히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에 매료되어 사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되었다.
 
2013년 뉴욕의 국립무용박물관(National Museum of Dance)에서 개인전을 개최였고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3년 사비나미술관에서 개인전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Dancers Among Us>을 선보였으며 전시기간 중 내한 한 조던 매터는 발레리나 김주원 등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과 함께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을 배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국내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