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프로그램 발표
태권도원, 프로그램 발표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4.03.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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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프로그램 발표
 
오는 4월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의 주요 수익원이 될 ‘태권도원 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태권도 진흥재단이 발표한 태권도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태권도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태권도아카데미 프로그램과 태권도원 수련·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별된다.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 프로그램은 국기원 연수원이 운영하게 되는 데 기존의 사범지도자 연수, 생활체육지도자연수 등 태권도 지도자 교육과정과 심판연수, 경기지도자연수 등의 태권도 경기전문가 과정, 태권도외교 행정 전문가 양성과정, 태권도 콘텐츠개발 잔무과정 등으로 나뉘어져 각 분야별 태권도 전문가를 양성하여 태권도 수렴체계를 정립하고 태권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권도원의 실질적인 수익원으로 운영되는 태권도 수련·체험프로그램은 국내외 태권도인은 물론 기업 학생 일반인 등 태권도를 통한 심신수련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권도원 수련·체험 프로그램은 총 45개로 수련형 9개, 체험형 11개, 관람형 3개, 문화활동형 12개, 학습형 10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래 표 참조>

이들 프로그램은 1일 프로그램에서 3박 4일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구성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은 1일 수련·체험 프로그램만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의 프로그램 참여를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서 진흥재단 관계자는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프로그램 참가를 고려했으나 일부에서 가까운 무주 리조트에 가기 위한 숙박시설 정도로만 이용하려고 하여 태권도원의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을 우려 하여 제한하고 있다면서 가족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태권도원 제공. 태권도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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