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반장, 자칭 사자의 비굴함
홍반장, 자칭 사자의 비굴함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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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는 강아지와 싸우지 않는다" "전권을 달라. 빠르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성질 같아서는 한 달이면 국기원 문제 해결할 수 있다" "국기원 원장에는 생각 없다. 운영은 국기원 이사장이 하는 것이다. "국기원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나 밖에) 없다"

“이제와서 공적인 자리에서 국기원 ”꾼“들이 있는 곳은 절대안간다 다짐도 하시고”

(상임고문 이승완씨, 국기원 이사 배석)

 이는 대한태권도협회의 수장인 홍준표 의원의 발언이다. 태권도를 사랑하여, 태권도를 위하여 국기원의 수장이 되고, 국기원을 법률적으로 보호하는 데에는 검사 출신인 자기밖에 없다며, 나대던 홍반장이, 정작 소위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에 반대를 했다.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법은 정의와는 상관없이 거부하는 것이 모래시계 검사의 본질이었나!

 모래시계는 망가져갔다. 백야의 배경 음악은 멀어지고, 흑야가 시작된 것이다. 사자는 이기심 앞에 무릎을 꿇고, 어둠의 자식들과 함께 영악한 강아지처럼 행동을 한다.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한다. ‘어흥, 어흥!... 깨에깽 깽깽!’

 넌 사자냐, 사자 탈을 쓴 강아지냐!

 귀하는 법으로 국기원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 지킴이가 된다더니, 어느새 국기원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제 그만하면 태권도 반장 노릇도 그만 두어야 한다. 신뢰를 잃고, 무슨 일인들 할 수 있으랴! 대한태권도협회부터 챙기시고 기본을 세우시죠

문제제기는 차후에 하리오.

 범뉴욕 태권도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똥개만도 못한 가짜 사자 탈을 지붕을 뚫고 하이킥으로 날려버리자’라고!

2010. 2. 19

대뉴욕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박  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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