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ATU 이승형회장)
창간축사 (ATU 이승형회장)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0.01.31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축사

먼저 태권도타임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태권도가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랑을 받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랑 받는 태권도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가 수많은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무도로 출발한 태권도가 스포츠로 발전하면서 태권도의 본모습인 무도로서의 태권도는 점차 퇴색해가고 있으며, 부유해진 태권도 사범들은 수련을 게을리 하면서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쫒아가는 모습을 볼 때 태권도의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무도태권도라는 선박의 중심을 잡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야 하는 조타수 역할을 해야 하는 국기원이 일부 인사들의 올바르지 못한 행보와 욕심으로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태권도가 바로서고 태권도가 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인들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새로이 창간되는 태권도타임즈가 흔들리고 있는 태권도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태권인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수행 하면서 태권도계의 문제점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여 태권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하고 옳은점은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태권도타임즈는 전 세계 태권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입니다.

언론은 최후의 양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익에 타협하지 않는 그래서 더욱 사랑받는 태권도타임즈가 되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 번 태권도타임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국태권도연합(ATU) 회장 이승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