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指導者),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상(指導者像)!!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指導者),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상(指導者像)!!
  • 태권도타임즈
  • 승인 2017.0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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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指導者),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상(指導者像)!!


대망(大望)의 정유년(丁酉年)새해가 밝았다. 무언가 가슴 후련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김철수 논설위원
태권도호신술연구원 연구위원장

시대가 바라는 지도자 상을 인용하면 - 펌
지도자가 되려면 귀를 열고(側耳細廳) 간언(諫言)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여 사심을 떠나 바른 판단으로 대중(大衆)만을 위한 (一心爲公) 살신성인(殺身成仁)으로 공동체의 정체성을 고양(高揚)하며 법규 준수도 솔선수범해야 지도자로 받들게 된다(奉爲表率)고 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검찰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심판도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만 봐도 대선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미래의 지도자! 온 국민이 존경하고 따르는 지도자를 다시 선출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큰 사명감을 느낀다. 대선은 우리나라 미래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대한 선거이며,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수행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요즘 뉴스의 화제꺼리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세월호7시간 대통령 행적에 대한 검찰수사와 청문회에 이어 연일 재판소식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적,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니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그들은  지금까지 무엇인가 내세우지 못하고 앞서지도 못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전이었는지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촛불 군중들을 선동하여, 아니 촛불군중의 반열에 끼어 가슴에 숨긴 비책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무슨 꼼수를 부리면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여 권력과 헤게모니(hegemony)를 장악하려는 것은 아닐까?

요즘 반목과 갈등, 오만과 아집이 득세하며 누가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힘든 암울한 사회구조 (社會構造)속에서 현 정치의 혼란은 끝이 보이지 않고, 권력구조를 어떻세 바꿀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방향 감각을 잃은 채 미로(迷路)속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강자(强者)의 힘에 의해 국민들은 현혹되고 자타가 주체성을 잃고 여론의 흐름에 흔들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우리가 추구해온 기존의 사회질서, 사회정의가 방향을 잃은 채 혼란의 불랙홀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정치구조(政治構造) 또한 인맥관리의 실패. 불신과 불통의 연속. 양극화 문제 등  정치 지도자로서의 올바른 진면목은커녕 온갖 거짓으로 사회의 정도(正道)가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사회질서(社會秩序)가 무너지고 새로운 사회질서가 정립되어가고 있다. 어느새 세상은 많은 변모를 거듭해 오고 있다.

우리의 생활방식, 의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해도 애국하는 마음, 그 정체성만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지난 역사에서 보듯이 정체성을 잃고 자기의 이익. 소속 단체의 영욕(榮辱)만 추구 했을 때 남의 나라의 침략을 받고 그에 따른 피눈물  나는 고통과 시련을 혹독히 치루지 않았는가? 무엇이 정의(正義)이고 무엇이 정도(正道)인가? 혼란지중에 우리의 정체성마저 잃어 간다면 또다시 쓰라린 과거를 되풀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가져야한다.

국제정세 또한 급격히 변하고 그에 따른 지도자는 우리가 예상 못했던 인물인 미국의 트럼프. 필리핀의 두테르테 등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국제질서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위기감이 가장 고조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볼 때,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과 중국,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특히 북한과의 관계 또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냉정한 판단으로 현 정치. 현 사회질서. 경제와 안보위기. 나아가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알고 자생(自生)의 길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이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이며 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길인지 깊이 생각하고 자주국방. 복지국가를 이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세계 지도자들은 탈냉전을 외치지만 어제의 적이 오늘 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현실에서 국익을 위해 주변국들과 명철한 대응 능력을 가지고 맞서는 지도자가 요구된다.

거듭되는 부정부패로 사회질서는 무너지고 문화의 꽃은 향기를 잃어가고 있다.
오로지 서로가 신뢰하는 사회. 서로 아껴주는 사회.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회가 필요하다. 또한 정치권과 각 단체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서로를 인정해 주는 사회분위기가 필요하다. 

이제 국민들의 힘으로 이 나라 역사가 바뀌어가고 있다. 그 힘의 원천은 어떤 무력에 의한 힘도 아니요 정치권의 힘도 아니다. 온 국민의 불신과 분노의 발산. 애국애족 하는 하나같은 마음에서 시작 되었다. 촛불집회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각

단체의 수장(首長)과 정치권 전체를 향한 외침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변화의 물결은 국민의 의식수준마저 바꿔 놓았다. 그만큼 국민들의 가치관과 정치수준이 변화되었음을 알아야한다.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 상은 바뀌었다. 국민 의식의 변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만큼 국민 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는 묘책을 찾아야 한다.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 상!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리 힘으로 찾아보고 만들어 백년대계의 굳건한 반석위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 복지국가를 이룩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지도자! 
훌륭한 인격과 성품, 뛰어난 실력과 진정한 소신을 갖춘 지도자!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identity)을 끝까지 사수하는 지도자를 우리는 원한다.
이런 지도자가 바로 이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요,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상(指導者像)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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