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 형] 뚱딴지 같은 생각??
[동혁이 형] 뚱딴지 같은 생각??
  • 동혁이 형
  • 승인 2015.05.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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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뚱딴지같은 생각??
동혁이 형:
홍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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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오늘 우리가 할 이야기는, ‘해가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불이 꺼지지 않는 태권도원’ 이란 내용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어 볼까하네. 해가지지 않는 우리나라는 이제 기정사실이 되었고, 불이꺼지지 않는 태권도원이 문제이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허고, 우리 정부 문체부가 아조 적극적으로다가 지원해가꼬 2017년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무주에따가 개최 결정을 받었잖습니까? 세계태권도대회를 준비 하다보믄 태권도원 저그들 자체적으로 부족한 점을 야물게 거시기 허겄지요.
전세계 태권도인덜이 무주로 모여가꼬 묵고자고 할것인디 각종 부대시설 같은거는 당연히 갖춰야 할거고... 오늘 야그 주제가 딱 좋구만요.
 
아우들은 태권도를 위해 생활을 하는 것처럼 각종 현안에 대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으니 태권도원의 이사장의 입장이나 사무총장의 입장에서 하고픈 일들을 찾아 이야기나 나눠보세.
 
정부산하단체에 파견된 관피아 이사장, 사무총장이 아니라 대부분 태권도인들로 구성된 이사회라... 잘못되면 문체부의 조롱거리가 될 것은 뻔한일이고, 이번에 결정된 큰 행사를 앞두고 태권도원 운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제대로 평가될 중요한 시기인듯합니다.
 
김성태 이사장이 관피아 이사장처럼 상근 이사장도 아이고, 생활이나 모든면에서 아쉬울게 없으니끼네... 일주일에 한번 태권도원에가서 결재나 하고, 직원덜과 식사나 하고, 실무는 사무총장에게 일임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면 마, 걱정입미더.
 
제가 듣기로는 이사들을 태권도인 중에서도 시간 할애가 가능한 분들로 선임을 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1년에 2~3회 하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거수기 이사가 아니고 실제로 태권도원 운영에 참여시키기 위해서라는 깊은 뜻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행이사로 이사가 이사장을 대신해 현장에 참여라도 시키겠다는 생각인가?
 
형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생각을 저희 친구들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시간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불편함이 없는 태권도인 이사 중에서, 태권도원 발전과 성공이 태권도 중흥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진 이사들로 실행이사회를 구성해 일일(一日)이사장 노릇을 하고 책임 또한 지겠다는 각오로 월 4회 정도 출근을 한다는 겁니다.
 
아따.. 김 이사장이 한주에 한번 출근허고, 실행이사 다섯명이 각각 한주에 하루썩 돌아감시롱 출근함시롱 긴밀허게 소통하고, 한두달에 한번쯤 이사장과 합동 회의허고...
요라고 해불먼 아조 끝내줘불겄네요. 사실상 6명의 이사장이 떡 자리함서 6명 아이디어를 잘 짬뽕시켜가꼬 머시기 하믄 된께요.
 
허허. 정말 기상천외한 생각이구나. 문제는 김 이사장이 폭 넓게 이를 수용한다면 공공기관에서 천지개벽할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리 쉽겠느냐?
 
지가 아는 김 이사장은 이전에 진흥재단 관피아들처럼 안주하며 시간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시탈은 아입미더.
김 이사장은 돈 맹글어 내는 사업가니끼네 그런 마인드로 생각하고 일 할 수밖에 없다는게 지 생각입미더.
 
사무총장이 대학교수 출신이라 자칫 잘못하면 노련한 인생선배 부장급 임원들에게 눌려 제대로 힘 써보지 못할 가능성도 배재 못하죠. 그러나, 1일 이사장 제도를 이사장이 선택해서 시행한다면 사무총장에게는 옥상옥(屋上屋)이 되어 상당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직원들은 많이 긴장 하겠지요.
 
실행 이사회 구성이라.... 실행이사가 일일이사장으로 일주일에 한번 출근을 한다? 그리고 실행 이사들 간 업무 연속성을 갖도록 하고, 월 1회 이사장과 실행 이사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일들로 업무 협의를 한다는 말이군.
이사들의 면면을 보면 지역사령관인 무주군수를 포함한 6~7명은 노력봉사를 할 듯 한데...
김성태 이사장이 결심만 한다면 토픽 뉴스감은 따 놓은 당상이고, 공기관에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이네.
 
문제는 국내 태권도 사범들의 태권도원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고조시키느냐 인데...
1일 이사장 봉사제도가 된다면, 이런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되고 풀리리라 봅니다. 태권도사범 경험이 있는 분들이니까.
 
이사장을 선임헌 이사가 1일 이사장으로 이사장 직무를 봉사 수행하는 것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닌 듯 헌디... 이사들이 과연 참여를 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이고, 어떤 기준으로 선임하느냐? 요고이 또 중요하지라. 일단은 양식이 있는 냥반으로 간주를 허고 시작하는거이 중요허지요.
딱 믿고 밀어줌서 잘 되기럴 바래야제 그거시 첫 단추 아니랑가요.
 
다른 소소한 이야기는 지덜이 멀 알겠슴미꺼? 태권도원 이라카능기 우리가 전문가도 아인데... 김성태 이사장이 혼자 고민해야할 일 들 다섯 맹 봉사 이사장들과 나눠가 고민하먼 지들 염려하는 기 상당부분 해소 되지 싶네예. 실행이사회가 활동을 한다 칸다면 합동지도체제의 모양새를 갖추고 갱장히 이상적인 아이디어 속출하지 싶습미다.
아! 사무총장이 소화를 잘 시킨다면 말입미더.
 
실행 이사회의 아사가 누가 되느냐?는 뻔한 듯 하네. 태권도인 8명 중 5명(?) 무주군수를 당연직으로 넣으면 4명의 태권도인인데, 고생을 자처하는 실행이사도 2:1의 경쟁이구먼.
세계대회 무주확정으로 모든 준비가 다급한 상황에서 김성태 이사장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우리의 생각들이 뚱딴지같은 헛소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난 아우들의 생각과 태권도원 이사들의 생각이 일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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