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 형 - 눈가리고 아웅!
동혁이 형 - 눈가리고 아웅!
  • 동혁이형
  • 승인 2014.1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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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 눈가리고 아웅!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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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아우:
홍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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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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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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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련 상임의장인 홍상용 의장이 고한수 공동의장에게 ‘공동’자를 없애는 회의를 했다고?
 
고문,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회의를 한 결과, 이제 홍 의장은 태미련이 건강한 시민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아 후원회를 활성화해 지원하겠다며, 현장과 일선에서 한발 뒤로 물러서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오메? 시작헐 때 언론사 발행인으로서 언론의 힘으로 태권도 개혁을 허겄다고 하드만, ‘한계를 느껴 직접 나서서 행동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해 시민단체를 만들었다’고 그라던디 인자 한발 뒤에서 지원사격 하겄다 이말이지라?
나랑 쪼~까 친한 우리 종씨 홍 대표는, 쩐 버는 것 보다는 쓰는 것에 익숙한 냥반인디..? ‘후원회’라 하믄 돈 대주는 모임 아니라요? 글쎄올씨다? 혹시 어따가 쌈짓돈 쟁여 놨으믄 모를까? 솔찬히 걱정이 된디요...?
태미련 조직허자마자 오물투척 사건으로 여짝판 전체를 뒤집어 놔부렀죠. 오물로 비배가꼬 정치인 모실락하는 이사회를 흩어분거는 쪼~까 과하다는 소리도 있었자네요. 그랑께 지가 뭔 김두환이냐고 썰쟁이들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었고... 
 
어디 그뿐인가요,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인 홍문종 의원이 이사장이 되자 ‘국기원은 죽었다’며 상복입고 목관 만들어 국기원 현관 앞에서 단식투쟁 하며 이사장 취임 후 각종 부조리를 파헤친 것은 그래도 꽤 성과 있었지요.
그리고 청와대 앞, 국회의사당 앞, 새누리당사 앞, 경민대 앞 등지에서 시위를 하면서 퇴진촉구도 주도했구요.
 
시방꺼정 성과로 보믄 ‘계란으로 바위치기’한 맹키로 돼 부렀지만, 인자 국회서 의원 특권내려놓기의 일환으로 의원겸직금지법이 제정 되야 부러서 국회의장이 의원들한티 법 지켜라고 통지도 했자네요.. 까마구 낭께 배 떨어진다고 어째 태미련 투쟁이 인자 빛 쪼까 본가~ 싶었는디...
머시기라고 합디요. 의원겸직불가 통보도 아니고, 권고 받은 우리를 물러나라고 시위꺼정 허는 거시 과한거 아니냐며 아조 불만을~ 불만을~ 고랬다던디. 점잖은 국회의원 냥반 나리들이 이러코롬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참말로 의원 신분에 똥칠허는 것 아니요.? 뭐 벼룩 거시기도 쌍판 머시기가 있다 하는디... 
 
신문 기사를 보니까 고한수 의장이 김태환 의원 구미지역에 가서 시위를 했다던데, 김태환 의원이 최측근 태권도인을 보내서 국회의장이 정해준 기간 내에 조처를 취하겠으니 시위 중단해달라고 했다는구나.
고한수 의장은 지금까지 국회의원들이 한 행동으로 미루어보아 그 말을 누가 믿겠느냐? 고 반문을 하자, 그 측근은 “내가 책임을 지고, 만약 잘못되면 자기의 직을 걸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더구나.
 
나가 쪼까 친한 머시기한테 들었는디, 그.. 고 의장 야그를 듣고 국기원의 홍 이사장 측근덜이 11월 하순에 홍 이사장 있는 국회사무실로 찾아가가꼬 대태협의 김 회장이 요래 요래 입장을 표명했단디 우덜도 태미련 시위에 뭐라고든 답 해야 하는거 아닌가~ 물어 봤다 합디다.
그랬더만 홍 이사장 曰, “좋은 분 있으면 맡기고 물러서겠다”, 그라고는 김태환 회장 시방 상황이 어찐가 묻드만,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김 회장과 같이 실행하겠다.” 뭐 대충 이랬다 글던디요?
 
김태환 회장은 권고사항이니 버틸 때 까지는 버텨보겠다는 의중인 듯 하네요. 도대체 어찌 하겠다는건지... 알쏭달쏭하네요.
 
아따. 우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계신 의원 한분 한분이 입법기관이고 의원 말씀이 곧 법’ 이라고 성님이 의원 냥반들 아조 굉장한 분들로다가 치켜세워 놨는디 우째 이리 앞뒤도 안 맞고, 언행일치도 안되고 그까요? 뭐 따메 태권도인들한티 실망을 자꾸 느끼게 헌가 모르겄어요.
 
거참, 벼룩이도 얼굴이 있는데, 하물며 국회의원님에다 사무총장, 행안위 위원장을 하셨던 분들로 각종 메스컴에 얼굴을 많이 보이셨던 분들인데 벼룩이의 낯짝에 비유해서야 되겠느냐?
 
오메~ 성님! 성님이 태권도 관계 국회의원 냥반들 과대포장헌거 아우들헌티 사과 허시고도 또 편드시는거 보씨요. 오공시절 ‘캐스팅 보드’로 유명한 허주 김윤환 의원의 친동생이네, 사학재단 이사장에 하바드대 출신인 젠틀맨이네 하며 두고 보자 하시더만, 시방 요지경 꺼정 왔응께 형님은 인자 요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하시는거이....?
 
아우들이 지금 지적한 문제는 객관적 상식적인 면에서 표현했었던 나의 판단미스로 그 일엔 함구무언하겠네. 허! 허!
 
형님! 저희가 시범단할 때 동년배로 가까이 했던 경상도 친구가 있는데, 우리가 태권도시사 꽁트같은 얘기들을 하는 것을 보고 그 친구도 동참했으면 하는데 형님의 의견은?
 
네가 늘 말하던 오 사범 말이냐?
 
어! 성님도 알고계싱가? 그 친구는 저보다도 더 돌직구여라. 실지로 격파도 오지게 잘허는 돌주먹이랑께요.
 
거창한 얘기 같다만, 독일의 나치는 7명이 결성해서 만들었고, 중국의 공산당은 5명이 결성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서울, 전라도, 경상도에 이젠 충청도, 강원도 사범이 합세를 하면 전국을 상대로 이야깃거리를 만들 수 있겠구나.
 
다른 사람 비판 안하고 좋은 일, 칭찬할 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태권도 세상이 됐으면 좋겠는데...
 
아따!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뱉어야 풀린다고, 씹고, 뜯고, 뱉고, 풀어 붐시롱 이짝 판이 우리 속 풀리대끼 시원~하게 잘 풀려 불믄 더 좋은거제. 안그라요? 성님?
 
그렇게 하세. 다음엔 오 사범이 가세하고, 다음엔 충청도, 강원도 사범이 같이 하면 전국사범이 다 모여서 나누는 얘기가 되겠군.
 
오메! 성님! 전국 모임 될라한디 특별도인 제주를 빼불믄 섭하지라~ 요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첨으로 태권도 우승꺼정 딱 해부렀는디요.
 
큰일 날 뻔했네, 특별자치도를 잊을 뻔 했으니... 그곳은 호남과 가까운 거리이니 홍 사범이 천거토록 하시게나.
 
아따~ 여부가 있겄습니까 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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