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니들 시러!! 정치판을 쏙 빼닮은 '택꼰도'
우리 니들 시러!! 정치판을 쏙 빼닮은 '택꼰도'
  • 동혁이형
  • 승인 2014.10.3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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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 “우리 니들 시러”정치판을 꼭 빼닮은 ‘택.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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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범:
동혁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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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
홍 사범:
 
 

아아~따 성님은 으째 외국서 한 해쓱 계셨는디도 여짝 야그를 우덜보다 우째 더 잘 알고 계신당가요. 으따가 소식통 하나 심거 두셨으까?
 
태권도가 세계 각국에 진출하지 않은 곳이 없지 않는가? 특히 미국이 세계태권도의 흐름을 쥐락펴락 하는 곳이니 국기원에서 방귀뀌면 무얼 먹고 뀌는 방귀인지도 안다고 하는데...
 
종주국 태권도(국기원)가 안정되어야 해외 파견된 사범들도 마음이 편할 텐데 몇 년째 세계 태권도 본부를 자임하는 국기원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해외 파견 된지 30여 년이 넘는 고참 사범님들이 국기원 걱정을 하고 있다고 더라고요.
 
나 쩌~그 외국 나가계신 고향성님들 하는 야그 들어보믄 안그라요.
국기원 시범단은 태권도 홍보 땜시 파견된 봉사자들인디 우째 인솔자 양반은 대접받고 폼 잡고 앉았능가... 소문맹키 국기원 임원답다고 함서 웃고 말았다 합디다.
 
그러니까 해외의 고참 사범들 보기에는 잘 모르는 인솔자가 목에 힘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 막말로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국기원에 굴러들어온 개뼈다귀냐며 아니꼬워했다는 것 아니냐.
 
이태리, 카나다 같은 개발 잘된 나라 가서 인솔자가 대접이나 받을라고 폼 재고 그라믄... 거 사람들 뭐 아수울거 있다고 대접을 했겄소? 지 맴대로 대접 안 해준게 고 XX들 싹바가지 읍다고 인솔자가 욕이나 해싸코 댕겼다고 소문 났드만.
 
홍 사범과 저도 길지는 않지만 몇 년간 시범단 활동을 해본 사람으로서, 옛날엔 시범단원들 고생이 많았지요. 아마 지금도 좀 나아지긴 했겠지만, 시범단들 고생이 많을 거에요.
인솔자는 시범단을 위한 큰 심부름꾼이어야 하는데 단장이라고 폼 잡고 대접받기를 원하는 눈치가 방문국 사범들에게 보이면, 시범보이고도 좋은 소리 못 듣지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다고 하더니... 아마도 중국, 키르키즈스탄에 가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않았더라면 아니꼽고 더러워서 단장노릇 안한다고 했을 수도 있는 위인일 걸세.
 
아~따 옛날에는 이사들 중에서 단장을 선정해가꼬 기부금도 쪼까 받고, 즈그 단원들 잘 챙개주는 분을 딱~ 단장으로 모셨었는디... 근디 시방 보씨요! 행정부원장이란 냥반이 단장이랍시고 한해에 일곱 번 썩이나 시범단 데꼬 해외 나들이 하는거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즈그 직원덜 꺼정 볼멘소리 한다 안합디요.
 
여행사는 K모 감사가 운영하는 여행사를 단골로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제철을 만난 곤충이 벼 밭에서 한창 날뛰는 모습을 무어라 하는지 아우들은 잘 알지?
 
아, 성님! 메뚜기는 여름이 한철이요, 손수레꾼은 김장철이 한철이며 보일러장시는 겨울이 한철이라고 하는디 쩌 역삼공원 O씨는 2월부터 10월까지 바쁜걸 보믄 사시사철 O씨 세상인 갑지요.
 
난 ‘메뚜기도 여름이 한철이다’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홍 사범의 말이 제대로네.
 
성님! 우덜한테도 썩은 오라줄 정치인이라도 조응께 자리 하나 붙여 주시씨요. 어설픈 태권도 정치꾼 위인덜이 시방 국기원, 대태협 노른자우에 있응게...
 
출세를 위해서는 자존심이고 체면이고 가리지 않는 철면피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하면 못해.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해, 아우들은 시범단 활동 하면서 조금 아니꼽다고 시범단 임원도 못해보고 던져버린 위인들이 ‘조석변개’하는 태권도판의 정치꾼이 되겠다고...? ‘쥐가 고양이 물어죽이길’ 기다리거라.
 
홍 사범이 답답하니까 형님이 뭔 소리 하시나 하고 툭 ! 던진 이야기죠.
국기원 O씨의 신출귀몰(?)한 처신은 역삼공원의 귀신잡는 왕 추장도 혀를 내두른다고 하네요.
 
긍게 고놈으 신출귀몰한 처세법이 맥히는 이 판도 지 정신은 아닌거지라?
 
그런 처세법이 통하게 내버려 둔 사람들은 누구인가? 아우들과 같은 태권도인들이 아닌가?
 
성님이 그라고 직설적으로다가 말씀 해불믄 우덜은 할말이 없지요... 성님 외국 출장 가시기 전에 한잔 같이 함서 “개과천선 했다는 사람 100명에 한사람도 보기 힘들다”고 ‘개과천선’ 했다는 눔 말 믿을 생각 하덜덜 말라고 안 그라셨소?
 
그 말을 왜 끄집어 내나?
 
형사들이 사건이 터지면 전과자 조회부터 한다고 하는데... 전과자들은 “조용히 살게 내버려 달라”고 형사들에게 아우성을 친다지만, 결과는 그들을 통해 70~80% 사건이 해결된다는 통계가 있어요.
 
그랑게, 성님 안계실 때게 우덜 둘이 이짝 태권도판 가꼬 지지고 볶고를 해봤는디... 딱~ 봉께 말입니다, 요짝서는 교묘~한 전꽈자 고것들이 다 해묵는 동네라 결론을 내렸당게요.
 
대태협의 백두(대가리) 한,두분의 임원들도 태권도판에서는 전력이 대단한 위인들인데 한분은 최근 쫓겨난 후 전과자가 될 뻔 했다고 들리고 있고, 다른 백두 한분은 20여 년 전에 대태협 상근임원, 국기원, 세계연맹 등을 두류 섭렵하며 태권도판에서 전과를 남긴 자가 다시 임원으로 등용된 분이라던데... 요즘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비아냥을 달고 다니더군요.
 
긍게 성님이 인~차전에 말했잖소... K모시기 총재 때 알랑방구 뀜시롱 비비던 냥반덜 태권도판에 떡허니 앉았는한 개혁은 도로아미타불이라고...
 
이 모든게 태권도계를 잘 모르는 정치인들이 태권도의 정치꾼들에 의해 이 판에 발을 담그고 그들의 아전인수 격의 꾀임에 빠져서 그들의 의견이 태권도 전체의 의견인 양 일을 처리하는게 문제이지요.
 
유명한 정치인 조병옥 박사는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는 모든 국민은 숨 쉬는 일 하나 빼고는 정치를 떠나서 살 수 없는 나라라고 했다네. 지금 우리가 토론하는 이 일도 결과적으로는 태권도판의 정치이야기이니 말일세.
하지만 상식이 통하는 정치라야 바른 정치가 될텐데...
 
으따구메~ 택꼰도 정치꾼, 우덜은 느그들이 증~말 실타!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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